★13일부터 미국발 입국자 자가격리 후 3일내 전수검사 실시
안녕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의 누적 사망자가 이탈리아를 넘어서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국가가 됐으며,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만135명, 확진 환자는 52만999명으로 집계됐는데요.
그러므로 이제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는 모두 자가격리 후 3일 내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유럽 입국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수 검사를 받고 있지만, 미국 입국자의 경우 지금까지는 자가격리 후 증상이 있을 때만 검사를 하는 경우였습니다.
하지만 방역당국은 미국 내 지역사회 감염위험이 높아졌고, 미국 입국자의 확진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는데요.
방역당국은 또 최근 확진자 증가폭이 줄었지만 '사회적 거리 두기'가 느슨해지면 대규모 유행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특히 이번 주말부터 사전투표와 부활절 예배 등으로 사람 간 접촉이 급증한 점을 우려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한 주간 증상이 있는 경우 출근과 외출을 자제하고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한 상황인데요.
수도권에서는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확진이 잇따르면서, 서울 동작구에서는 미국을 다녀온 후 자가격리 중이던 50대 여성이, 인천에서도 미국에서 입국한 6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3월 18일 미국발 해외유입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최근 그 수가 증가함에 따라 13일 0시부터 미국발 입국자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전했는데요.
이어 "기존에는 자가격리 후 유증상 시에 검사를 하도록 했지만 변경해 자가격리 후에 3일 이내에 전수검사를 하겠다"라고 말했고, 증상이 없더라도 미국에서 입국했다면 무조건 사흘 내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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