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8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동선 지곡동 거주 62세 여성

★군산 8번째 코로나 확진자 이동경로 동선 지곡동 거주 62세 여성

안녕하세요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 감염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전북 군산에서 미국에 다녀온 62세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전북의 8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군산에서 발생하였는데요. 이 여성은 지난 2일 남편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해 미국 뉴욕의 아들 집을 방문하고 14일 귀국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군사시청 페이스북》

 15일 기침과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자 16일 군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받았는데요. 전북 8번째 확진자 여성은 비행기 안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 들어와 공항 리무진 버스와 택시로 귀가하는 과정에서도 마스크를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군산에 내려와서도 선별진료소를 찾는 것 외에는 외출한 적이 없다고 조사되었는데요. 곧 군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의 남편은 아직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자가 격리 상태에서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군산시는 이 여성의 자세한 이동 경로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여성이 거주하는 아파트 등에 대해 소독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북 8번째 코로나 확진 환자와 함께 비행기와 리무진 버스를 탄 이용객, 택시 운전자의 신원도 파악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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