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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4월5일 비공휴일 식목일의 유래 및 의미 대해서...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9.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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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5일 (비공휴일) 식목일의 유래 및 의미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이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로 4월 5일 식목일인데요. 지금은 비공휴일로 지정되었지만 13년 전에는 공휴일이었다는 사실! 그럼 식목일이 어떻게 공휴일로 지정되었고 식목일에 의미는 무엇이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목일이란 국민식수에 의한 애림사상을 높이고 산지의 자원하를 위하여 제정된 날입니다.

 

 식목일의 제정유래는 신라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요. 신라가 당나라의 세력을 한반도로부터 몰아내고, 삼국통일의 성업을 완수한 677년(문무왕) 2월 25일에 해당되는 날이며, 또한 조선 성종이 세자·문무백관과 함께 동대문밖의 선농단에 나아가 몸소 제를 지낸 뒤 적전을 친경한 날인 1493년(성종) 3월 10일에 해당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이날은 통일성업을 완수하고, 왕이 친경의 성전을 거행한 민족사와 농림 사상에 매우 뜻있는 날일 뿐만 아니라, 계절적으로 청명을 전후하여 나무 심기에 좋은 시기이기 때문에, 1949년 대통령령으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건>을 제정하여 이 날을 식목일로 지정하였다고 합니다.

 

 

  그 뒤 1960년에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고, 3월 15일을 사방의 날로 대체 지정하였으며, 1961년에 식목의 중요성이 다시 대두되어 공휴일로 부활되었다고 합니다. 

 

 1982년에 기념일로 지정되었으나,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에서 폐지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하루걸러 하루씩 미세먼지가 나쁨 단계를 유지하는 지금 시기에 식목일은 정말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공휴일이 아니더라도 식목일이란 기념일답게 나무를 심는 프로그램이나 나라에서 앞장서서 나무 심기를 하고 특히 아이들에게 뜻깊은 날이 되도록 자연을 선물해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식목일마다 이곳 저곳에 작은 나무를 심고 나무의 소중함도 배워가는 기억이  있는데 지금의 우리 아이들은 자연과 너무 멀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매우 슬프네요. 

 

 그리고 식목일이면 TV나 여러 매체에서 나무심기 앞장서기 등에 관한 방송도 나오고 했는데요. 오늘 회사에 출근해서 보니 식목일에 관한 그 어떤 이슈도 없더라고요. 오늘은 뉴스의 이슈는 나무 심는 것이 아닌 나무가 타는 것이 이슈였습니다. 속초 산불, 산불, 강원도 산불, 고성 산불, 부산 산불, 강릉 산불 등 말이죠. 슬픈 현실이네요. 

 

 식목일에 대해서 좀 더 적어보자면 이 날은 전국의 직장·학교·군부대·마을 단위별로 토양에 적합한 나무를 심는데, 수종별 식재기준, 그루당 시비 기준량, 수종별 추비 기준량에 따라,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힘썼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전후로 하여 1개월 동안을 '국민식수기간'으로 설정하여서 경제적인 산지자원화를 도모하였다고 하네요.

 

 

 

 지금처럼 중국에서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공해로 숨시기 힘든때에 4월 5일 식목일이 다시 부활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식목일의 의미를 다시 알고자 글을 남겨보았습니다.^^ 

 

 우리아이들이 밖에서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그날까지~ 미세먼지여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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