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바삭한 깨통닭 배달전문점 솜리치킨 솔직 후기

★ 군산 바삭한 깨통닭 배달전문점 솜리치킨 솔직 후기

 안녕하세요.^^ 제가 군산에서 즐겨먹고 치킨이 생각날 때면 포장주문이나 배달 주문으로 먹는 50년 전통의 깨통닭 솜리치킨을 소개와 솔직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도 친구녀석이 놀러와서 무엇을 먹을까하다가 맥주와 잘어울리는 안주인 치킨을 선택하여서 솜리치킨을 포장주문하였는데요.

 포장을 하고 집으로 가는데 차안에서 치킨의 냄새가 너무 좋은지 하나 먹더니 매우 감탄을 했던 친구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군산 나운동에 위치한 솜리치킨은 배달 전문점입니다. 

 군산분들은 대부분 배달 주문을 많이 하시고 포장주문도 많이 한답니다. 제가 갔을 때도 분주하게 치킨을 튀기시고 계시더라고요. 위치는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간판이 보이실거에요. 찾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거에요.

 배달전문점이다보니 외관은 많이 신경쓰지 않은듯 합니다.

 실내는 주문하고 앉아 있을 테이블 하나 있고 다 배달을 위한 것들 뿐이더라고요.^^ 

포장 주문을 하면 20분쯤 대기하여야 했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잠시 시장구경도 하고 한바퀴 돌고오면 되더라고요.

 솜리치킨은 40년 아니 지금은 50년 전통 가마솥 깨통닭이 되었네요. 특허도 등록되어 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왠만하면 무조건 뼈있는 치킨으로 선택을 한답니다. 왜냐 대부분의 순살치킨이나 닭강정은 국내산이 아니더라고요. 또한 양념보다는 후라이드치킨을 선호해요. 그래야 진정한 치킨의 맛을 알 수가 있으니까요.^^

 갓 튀겨진 솜리치킨의 뼈있는 깨통닭입니다. 친구에게 치킨은 바로 튀겨진 것을 먹어야 제맛이라고 집으로 가는 길에 하나 먹어보라고 했는데 너무 바삭하고 맛있다고 놀라더라고요. ㅎㅎ 약간 카레맛도 나는 것이 신기하다고 합니다.

 확실히 솜리치킨의 강점은 바삭함인 것 같아요. 양도 양이지만 치킨의 바삭함 하나는 정말 일품인 것 같아요. 군산에서 즐겨먹는 치킨이 있다고 물어보면 다사랑치킨과 솜리치킨이었는데요. 마늘맛을 좀 더 좋아하신다면 다사랑치킨을 추천하고 바삭함과 카레향을 원하시면 솜리치킨을 추천합니다. 사람마다 입맛은 다 다르니 한번씩 드셔보세요. ㅎㅎ

 솜리치킨은 정말 처음드시는 분들은 처음 먹을 때 많이 놀라더라고요. 이런 맛은 처음이라면서 말이죠. 아주 조금 솜리치킨에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그건 바로 시간입니다. 바로 튀겨져 나온 깨통닭 솜리치킨은 정말 바삭하고 맛있는데요. 치킨이 식은 후에는 바삭함이 딱딱함으로 변하는 단점이 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떨 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그자리에서 바로 먹으면 그걸 느끼지도 못하겠죠? ㅎㅎ 양은 남자 둘이 맥주와 먹어도 남더라고요. 치킨한마리의 양은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혹시 메뉴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전단지를 찍어보았습니다. ㅋㅋ 메뉴로는 솜리깨통닭, 순살깨통닭, 솜리닭강정, 순살반반, 솜리의리세트가 있네요.^^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일이며 

나운동, 수송동, 지곡동을 제외한 곳은 배달비가 1000원 있네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 불금이라 그런지 갓 튀겨져나온 솜리치킨에 시원한 맥주한잔이 생각나는 하루입니다. 지금까지 솜리치킨의 간단한 제 개인적인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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