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경기도 안양시 난방비 지원 1인 5만원 신청은 3월부터~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3. 2. 15.

 

경기도 안양시 난방비 지원 1인 5만 원 

 

 경기도가 파주를 처음 시작으로 각 지자체들이 난방비를 지원하기 시작하였는데요. 이어 안양시가 소득이나 재산을 따지지 않고 시민 1인당 5만 원씩 난방비를 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일괄 지급한다고 전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빚어진 난방비 폭등은 재난 상황으로 규정할 수 있다”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조례에 따라 안양시민 모두에게 5만 원씩의 난방비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양시는 필요 예산 약 290억 원 마련을 위해 시의회에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요구했는데요. 지급 대상은 9일 24시 기준으로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내국인과 결혼이민자, 영주권자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3월6일부터 5월 31일까지라고 전했습니다.

 

 

전국 지자체 중 개인 기준으로 난방비를 정액 지급하는 곳은 안양시가 처음인 것 같은데요. 앞서 파주시의회는 지난 9일 모든 가구에 2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한 조례안과 예산안을 의결한 바 있죠.


화성·평택·안성 등 3개 시도 모든 가구에 10만~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난방비 폭탄을 맞은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지급되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이렇듯 경기도 여러 시에서 난방비 지원을 하면서 광명시도 난방비 지원 액수와 방식을 놓고 고심 중인데요. 난방비 지원이 반갑지 않은 시민들도 있는데요. 바로 직장인들입니다. 재난지원금을 받고 월급에서 빠져나가는 세금을 보고 받아도 받은 게 아니라고 오히려 받은 것보다 세금으로 더 빠져나기 때문에 불만을 토로하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겨울을 힘겹게 보내는 분들에게 하루빨리 난방비가 지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great1980inf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