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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경기 광역버스 '입석 전면 중단' 출근길이 더욱 어려워진다?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2. 11. 17.

 

경기 광역버스 '입석 전면 중단' 출근길이 더욱 어려워진다?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에게

출퇴근길이 이제 더욱 힘들어지는 소식입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를 이용해서

서울과 경기도를 오가는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가 전면 중단됩니다.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가 오는 18일부터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예고해 출·퇴근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저 또한 다음주 월요일 아침부터 출근길이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KD운송그룹의 

경기지역 13개 버스업체는 최근 경기도에

 공문을 보내 18일부터 입석 승차를

 전면 중단하겠다고 통보했는데요.

13개 버스업체는 

경기고속, 경기버스, 경기상운, 경기운수, 대원고속,

 대원버스, 대원운수, 이천시내버스, 평안운수,

 평택버스, 화성 여객 등이라고 합니다.

13개의 버스업체에서 운행 중인 광역버스는

모두 1100여 대로, 경기도 전체 광역버스의

44%에 달한다고 하네요.

 

왜!! 입석을 전면 중단하는가? 궁금하셨을 텐데요.

그 이유는 ‘이태원 참사’에 따른 안전대책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입석을 금지하고 있지만,

 이들 업체는 출퇴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부 버스에서 입석을 허용해왔는데요.


하지만 최근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안전 강화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입석 승차 중단 방침을

정했다는 게 해당 업체들의 설명입니다.

도내 광역버스 일부가 이미 입석 승차를

 금지해온 상황에서 절반 가까운 노선을 운행하던

 KD운송그룹 소속 버스가 합세하면서 사실상

 모든 광역버스에서 입석이 금지됐다고 보면 됩니다.

이로 인해서 평소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은

출퇴근길 버스 승차난이 예상될 것 같네요.

앞서 경기도는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서

입석 문제 해결을 위해 정규버스 53대 증차와

 전세버스 89회 투입 등의 대책을 마련했는데요.

다만 기사 채용과 버스 출고 등에 시일이 걸려

 이 구간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승차난은 

불가피해 보일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18일부터 피부로 와닿을 텐데요.

출근시간을 조금 더 앞당겨야겠네요.

 

great1980info.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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