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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1학기 휴학 권고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20. 2. 17.







코로나19 확산 막기 위해 중국인 유학생 1학기 휴학 권고


안녕하세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중국에 체류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1학기 휴학을 적극 권고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16일) 오후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국에 체류 중인 유학생들 가운데 입국 예정일과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고, 비자발급도 지연돼 국내 입국이 어려운 경우 해당 대학이 학생에게 2020년 1학기 휴학을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체류 중인 유학생은 원격수업 등을 택하여 학점을 이수할 수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수업 선택 등이 가능하도록 대학의 원격수업 준비를 지원하겠다"라고 언급하였는데요.


현재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11주 사이에 중국에서 입국한 중국 국적 유학생은 2만명에 달하며, 국내 중국인 유학생 수는 총 7만여 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교육부는 기존에 밝혔던 대로 '입국 전', '입국 시', '입국 후 14일'의 3단계에 걸쳐 중국 입국 유학생들에 대한 보호·관리 방안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대학은 중국 유학생들이 입국하기 전 미리 입국 예정일과 국내 거주지, 연락처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중국인 유학생들은 대한민국 입국 시, 공항에서 특별입국절차를 거치며 증상이 없는 경우에만 입국이 허용되는데요.


입국 직후에는 학교 담당자에게 입국 사실을 알리고, 공항에서 '자가진단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합니다.


입국 후 14일 동안에는 등교가 중지되고 기숙사 등에서 자가격리를 해야 하며, 교내 다중이용시설 사용이 제한됩니다.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2월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0년 2월 17일 오전 9시 현재, 추가 확진환자 1명을 포함해 30명 확진 (21명 격리, 9명 격리해제), 7,733명 음성, 40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가는 지금 중국인 유학생들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요. 중국 유학생은 등교중지 기간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는 것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등교중지 기간에는 대학 내 식당과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제한한다고 밝혔고, 이 기간에는 학생증을 일시 정지해 학교 시설 출입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전하였습니다.


기숙사에 입소하지 않고 원룸 등에서 자가격리하는 유학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며, 자가진단앱을 통해 매일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자가진단앱에 접속하지 않으면 보건당국과 연계해 점검하고 필요하면 방문해 확인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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