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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화이트데이 사탕,캔디 선물은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by 절짠(절약과 짠돌이 사이) 2019.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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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트데이 사탕,캔디 선물은 여자가 남자에게? 남자가 여자에게?


 안녕하세요.^^ 오늘은 3월14일 화이트 데이랍니다. ㅎㅎ 매년 양력 3월 14일 남자가 여자에게 사탕, 캔디를 선물하는 날로 많이들 알고 계시죠?^^


 발렌타인데이는 여자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선물하는 날로 많이 알려졌고, 화이트데이는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릿을 보답의 의미로 상대방에게 캔디를 주거나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알려졌잖아요.


 그럼 화이트데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화이트데이는 일본의 사탕 제조업자들이 발렌타인 데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본 화이트데이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 전국사탕과자공업협동조합은 1978년 (화이트 데이 위원회)를 조직해 2년간 준비기간을 거쳐 1980년 3월 14일 첫 화이트 데이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1960년대 발렌타인 데이가 정착하였고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답례 풍조가 생겨났다고 하네요. 






 아니다 화이트 데이는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서 시작되었다! 라는 설도 있는데요.

이 유래가 맞다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답니다.^^


 3월이 돼서야 비로서 외출이 가능한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지역에서는 매년 3월 중순에 '쿠라다' 라는 봄 축하 파티가 열린다고 해요. 겨울 동안 이성을 만나지 못했던 젊은 피끓는 남자 청년들이 '쿠라다' 파티에서 사랑을 확인하곤 했다고 합니다. 슬픈 사실이지만 한 어떤 청년은 '쿠라다' 축하 파티를 즐긴 후 집으로 돌아가다가 길에서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에 러시아 사람들은 그때 그청년이 몸을 녹여 줄 보드카 한 병만 있었어도 죽지 않았을 텐데라는 의미로 '쿠라다' 축제 기간에 보드카를 주고 받는 풍습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보드카의 투명한 색깔을 따서 청년이 죽은 날을 '화이트 데이'로 부르게 됐다는 유래가 있네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러시아에서 현재까지 화이트 데이를 기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ㅎㅎㅎ 


 요즘은 나눔을 좋아하는 여성분들은 발렌타인데나 화이트데이 할 것없이 초콜릿과 사탕을 나눠준다고 합니다.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이 대부분 그렇다고 하네요.





 저도 발렌타인 데이에 와이프에게 초콜릿을 받았으니 막대사탕 하나 이쁜 것으로 준비해야겠네요.^^ 큰선물도 좋지만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캔디를 전해준다면 받는 사람의 기쁨은 배가 되겠죠? 남성분들 좋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오늘 도전해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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